각 지방자치단체, 2014년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기업 자금 지원 공고

서울, 경기, 경남 등 30개 지자체, 업체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

본 제도를 활용하면 <코리아 컴포짓 쇼> 등에서 효율적인 홍보 가능

2014년을 맞아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2014년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기업 자금 지원 공고’를 고시하고 업체들의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지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업체당 최대 300만원까지의 자금이 지원되며 마감 기한은 1월 말에서 2월 중순, 그 외 수시 지원 등 다양하다. 자금 지원이 적용되는 전시회로는 코리아 컴포짓 쇼(국제 첨단신소재 산업전), 금속산업대전,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 국제공구전,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 등이 있다.

경기도 고양시는 1월 13일부터 2월 7일까지 지원 신청 업체를 모집한다. 약 50~60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업체당 2백만원까지 지원한다. UL, JIS, CE, ISO등 해외 규격 및 마크, NT, EM, KT등 신기술 마크, 중소기업 우수 마크 등 국내외 인증을 받았을 경우 기술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고, 경기도 중점 육성산업 관련 전시회 또는 금속산업대전,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 등 킨텍스 개최 전시회에 참가할 경우 가산점을 받는다. (문의: 고양시 마이스산업육성과 전시컨벤션산업팀 031-8075-3515)

경기 안산시의 경우 1월 20일부터 2월 13일까지 업체를 모집하며, 수출 2천만불 미만인 중소기업만 지원할 수 있다. 국내 전시회 참가는 280만원, 해외 전시회 참가는 600만원 한도 내에서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지역경제활성화 기여도가 일정 수준 이상이거나 최근 3년간 동일 전시회에 참가했다면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문의: 안산시 기업지원과 031-481-2281)

울산 울주군은 국내 전시회 참가업체에는 200만원 한도 내에서, 해외 전시회 참가업체에는 800만원 한도 내에서 자금을 지원한다. 특허권, 수출액 등이 평가 항목에 포함되며, 제조업 전업률이 30% 이상이거나 대표자가 여성인 경우와 장애인인 경우 가산점이 있다. (문의: 울산경제진흥원 통상지원팀 052-283-7152)

이 외 서울 송파구와 중랑구, 동대문구, 강원 강릉시, 경남 밀양시, 충북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 안양시 창조산업진흥원, 경기 평택시, 경기 안성시, 경기 하남시, 경기 오산시, 경기 구리시, 경기 의정부시, 경기 이천시, 경기 연천군,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등에서 전시회 참가 기업에 지원금을 지급한다.

오는 9월 16일(화)부터 19일(금)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컴포짓 쇼(국제 첨단신소재 산업전)>에 참가할 경우 상기 지원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3년 SAMPE Korea Symposium(한국첨단소재기술협회 심포지엄)의 성공에 힘입어 SAMPE Asia 2014(첨단소재기술협회 아시아 총회)도 함께 개최하는 <코리아 컴포짓 쇼>에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을 비롯, 전 세계 저명한 인사들이 총회 참석자로서, 그리고 해외 바이어로서 참가할 예정이다. 탄소 소재, 그래핀, CNT 등 최신 복합소재에 대한 시장 동향과 연구 내용,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2013년 <코리아 컴포짓 쇼>에는 효성, 재료연구소, 탄소융합기술원, KIST 전북분원, Zwich GmbH & Co. KG(독일), DIAB(스웨덴) 등 약 10개국 40여개 업체가 참가하여 우수한 기술과 미래 소재를 선보였고, 2만 7백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여 기존 산업의 적용 및 실질 구매를 위한 값진 시간을 가졌다.

<SAMPE Asia 2014 & 코리아 컴포짓 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전람(주) 02-783-8261로 문의 바란다.

(홈페이지:　www.compositekorea.com)